저는 지금 샐러드를 먹고 있습니다.
가끔은 가벼운 음식이 땡기기도 하지요.

그런데 할라피뇨도 들어있고, 소스도 좀 맵군요.
저는 음식을 가리지는 않지만 선호하지 않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매운맛이 나는 식재료들을 피하고자 하는데요,
예를 들면 언급했던 할라피뇨나 청양 고추, 캡사이신, 겨자와 같이 저를 상당히 자극하는 식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콩나물국에 들어간 청양 고추의 맛이나 향도 안좋아하고, 볶음류에 들어간 고추들도 싫고..
제가 고수같은 향신료들에 취약한 것을 보면 그럴만도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늘 그런 것을 맛있게 먹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신기합니다.
여러분들의 오늘 점심 메뉴는 무엇인가요? 또, 어떤 식재료들을 선호하지 않으시나요? 궁금합니다.

아, 저는 오이나 당근은 상당히 좋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