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위한 기후·과학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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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위한 기후·과학 정책

사용후핵연료 - 차오르는 똥통을 어찌할 것이냐 [대통령을 위한 기후·과학 정책]

지난 몇 년간 이뤄진 탈원전 정책은 원자력에 대한 의존도를 몇 퍼센트를 낮췄지만 대신 화석에너지 사용을 높여 탄소중립에 오히려 역행했다. 따라서 당장은, 자칫 방사능과 탄소중립의 대립구도로 비화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탈핵-친원전의 끝없는 평행선 논쟁이 부질없다. 정작 우리가 시급히 주목해야 할 것은 어느새 턱밑까지 차오른 쓰레기 문제다. 화석연료가 낳은 감당할 수 없는 쓰레기가 지구를 뜨겁게 만들고 있는 탄소라면, 원자력발전의 쓰레기는 방사성폐기물이다.
출처: 한국전력공사 월별 전력통계속보, 연도별 한국전력통계, 국가통계포털 [한국전력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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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CERN, 미국의 BNL, 독일의 GSI 등 고에너지 핵물리학실험을 하고 있는 연구자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실제 자연계에 우리가 모르는 것들에 비해서 무시할만큼 작지만 0은 아니며, 인간의 시도 자체가 처절하고 가상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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