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걷기
느리게걷기 · 사춘기 직장인
2022/04/20
공감가네요. 1년중 1월2월이 가장 바쁜 저로서는.. 
당시엔 항상 바쁜시기니까.. 힘든줄 모르고 악으로 깡으로.. 보약으로 버텨내고는..
적당히 바쁜시기들을 지나 다시 1.2월이 올때면 몸도 아는건지. . 미리 아파 버리더라구요. ㅠㅠ
간사한 나의 몸뚱아리가트니라고..

보약을 지어주며 신랑이하는 말이..
일 열심히 하라고 지어주는거 아니다.. 왜 비싼 보약을 니 몸이 아닌 일에 갖다바치냐..

너무나 맞는 말이지만 너무나 틀린 말이기도 하지요. 그저 씁쓸하니다.
지문인식기로 체크한 올 1.2월 초과근무 시간이 280시간이 넘더군요.. 
보약값이 아깝다.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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