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40년짜리가 시중은행에서도 속속 생겨나고 있네요.
이럴거면 DSR규제는 왜 하는건지?! 
규제 빡시게 만들어놓고 대출기한 늘려주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또한, 40년동안 꾸준히 상환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일단 월 상환액 줄여놓고
이자만 상환하다가 집팔아서 중도상환을 생각하는 걸까요?
중도상환 수수료도 만만치 않을텐데 말이죠.

실제로 핀란드는 주담대가 105년짜리도 있다더군요.
손자까지 대대손손 갚는답니다.
이마저도 130년짜리까지 있었는데 정부에서 105년으로 제한을 걸었다는군요.

결국 핀란드에서는 이 제도가 집값을 올리는 작용을 했다고 하죠.
어차피 조금씩 갚으면 되니까, 집값이 아무리 비싸도 월 상환액에 부담이 많이
적어졌기 때문이죠.

집값을 잡겠다고 DSR과 LTV 규제 빡시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