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일을 하거나 또는 사람을 만나거나 관계속에 항상 따르는게 고민이 아닌가 싶다..

 고민은 단순히 마음이 바라는것과 머리로 생각하며 오는 현실에서의 충돌이 만들어낸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다. 세상 태평하게 자연인으로 산다고 한들 고민없이는 살 수 없다. 다만 그 깊이의 차이는 있을수가 있다.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 단순하지만 고민이다.

 "내일부터 시험인대..지금 공부해서 내일 시험을 잘 볼수 있을까?" 뭔가 급박하고 힘들지만 이역시 고민이다.

 여기서 결정하는건 마음이냐 생각이냐 차이가 아닐까 싶다.
마음 가는대로 하느냐 아니면 상황을 위해 생각해서 하느냐..보통 끝에 가면 대부분 
"에잇 될대로 되겠지 뭐~" 하고 자포자기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부쩍 별것아닌 고민에 한번씩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