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1
쓰다 보니 원글에 대한 답글이라기보다, 오글거림이란 화두에서 시작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이렇게 저렇게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제목은 일만원을 염두에 둔 어뷰징 의도가 살짝 있기도 하지만, 언제가부터의 제 좌우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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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거린다는 것은 실제보다 표현이 과할 때 쓰는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어 그다지 슬프지 않은 일 갖고 너무 과하게 슬픔을 표현한다던가, 그냥 보통 수준인데 정말 멋지다고 칭찬한다거나.
그런데 표현하는 사람이 진심을 과장하는지 아닌지는 알기 어렵고, 자기가 하는 표현 역시 내 감성을 적절한 수준으로 표현하는 것인지, 과장하는 부분이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제 생각에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기는 어려우니 타인의 오글거리는 표현은 다른 근거가 없다면 진심을 말하는 것이라고 관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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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거린다는 것은 실제보다 표현이 과할 때 쓰는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어 그다지 슬프지 않은 일 갖고 너무 과하게 슬픔을 표현한다던가, 그냥 보통 수준인데 정말 멋지다고 칭찬한다거나.
그런데 표현하는 사람이 진심을 과장하는지 아닌지는 알기 어렵고, 자기가 하는 표현 역시 내 감성을 적절한 수준으로 표현하는 것인지, 과장하는 부분이 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제 생각에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기는 어려우니 타인의 오글거리는 표현은 다른 근거가 없다면 진심을 말하는 것이라고 관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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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하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공유하고 공감을 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