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2/03/19
내 배 아파 낳은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서
 가슴이 답답해지는 현실입니다.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 달라고
 졸라서 나온 것도 아닌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온
 세상은 아이들이 당연히 받아야하는
 사랑과 보호가 아니라
 너무도 만연하게
 부모라는 사람들로부터
 방임되고 학대 받고 있는 현실이
 세상이 답답합니다.
 그렇게 방임되고 학대 받던 아이들은
 생명에 대한 귀함이나 온전히
 책임져야하는 의무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의 부모들의 잘못을
 대물림하겠지요.
 어른이 먼저 어른의 의무를 저버렸는데
 그런 아이들을 누가 잘못했다고
 지적하며 비난 할 수 있는지...
 이 시절의 어른으로 산다는 것에
 참 고민이 많이 되는 사회현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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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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