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밖으로 나가는 걸, 선택할 수 없기에 가정에 머무르는 이도 있어요.

폭력적인 아버지.. 존재하지만 어머니의 힘듦을 보면서 내가 떠나면 엄마가 걱정되어 떠나지 못했던 존재도 있죠.

그렇게 살아가다보니, 21살쯤 모은 1000만원으로 혼자 밖에 나가 살게 되었고, 결국 돈이 없어 다시 집으로 돌아와 지내고 있어요.

제대로 된 정책이 없는 거 같아요. 우리나라엔

보호 해줄 수 있는 공간이라 해서 찾아가면 어쩔 수 없이 결국 나쁜 길로 향하는 아이들이 모여있는 공간, 그 안에서 다시 또 살아남기를 해야 하는 답답한 상황들이 계속 우리들에겐 닥쳐오는 거죠.

말씀 하신 가정 위탁 서비스가 좀 더 활성화 되길 바래보아요.

아이들이 사랑을 받고, 그 안에서 행복해 하며,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이후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