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령
이미령 · 경제, 재테크에 관심 있는 전업주부
2022/03/13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오는 일요일
  저번 주에 전국적으로 산불이 연달아 발생이 되고 힘겹게 이룬 산들이 시뻘건 불에 타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대기가 너무 건조하다 보니 작은 담배꽁초 하나에도 활활 타오르더군요. 집을 잃은 이재민들과 불과 사투를 벌이던 소방관들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가 조금만 더 빨리 내려줬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하지만 이제라도 내리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비 오는 일요일 집안일을 끝내 놓고 커피 한 잔 하면서 일을 하니 집중이 잘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은 배추전을 해먹을까 합니다. 얼룩커 님들도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기운찬 월요일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하
하리 · 여러가지 정보 공유 소통하고싶어요
2022/03/13
답글: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오는 일요일
생활/사건사고+6
진짜 지금처럼 비가 오기를 바랬던 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비가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불들 다 꺼버리고 
건조주의보들도 다 사라지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하
하리
여러가지 정보 공유 소통하고싶어요
글 1.1K
팔로워 458
팔로잉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