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식목일 이네요.^^
예전 같았으면 학생들, 어르신들과 함께 식목일 행사에 꼭 참여를 했었는데
이번년도 식목일은 혼자서 보내야 되네요.

식목일 전에 프로그램을 미리 만들어서 준비 하는 것이 힘들어도
그 만큼 보람있는 일이였었는데..

아이들은 화분을 떠나서 직접 손으로 흙을 만져 본다는 것에 너무나 좋아 했었고,
어르신들은 상추를 심었을 때 상추가 나면 고기에 상추쌈을 만들어 드실거라고,,ㅎㅎ
아니면 수경식물 꾸미기 하셨을 때 내 며느리 가져다 주시겠다고
너무나 좋아들 하셨는데..

지금은 혼자 식목일을 보내야 되겠네요.ㅎㅎ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더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만약에 내일 식목일을 맞이해서 식목일날 나무, 화분을 못 심더라도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내일 하루 만큼은 플라스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