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기분에 글을 남긴게 16일 전...
괜찮아 질거라 생각하며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으며 지냈어요.
늘 그랬으니까-
결국 원래대로 돌아왔네요.^^

고정적인 주기가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렇게 우울함이 찾아오면
일상이 멈춰버리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뭐..이번처럼 결국 좀 지나면 다시 괜찮아 지긴 하지만요.
그래서 그 우울함에 너무 집중하지 않으려 합니다.

어렸을땐 그 우울함을 이기지 못하고 
자꾸만 바닥으로 바닥으로 들어가려고만 했었는데..
그땐 그게 어리석다라는걸 몰랐어요.
시간이 한참 지나고 그래도 조금 크고나니까
생각이 많이 달라져서 그런가
이제는 그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이제는 알았으니까..
돈으로도 못사는 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댓가를 지불하고 깨달았죠.

우울함의 강도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