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같이 지낸밤

오수남
오수남 · 미천한 인간이 되어 정신차리는중 ㅠㅠ
2022/03/21
몇년째 같이 잔적이없었는데  어제는 같이 밥두먹구 티비도보구 했어요 아침에 엄마가 같이 있어서 잠두잘잤다구 하시더군요. 별거 아닌데 바쁘다구 힘들다구 못했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닌깐 시간되면 힘들더라구 같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들더군요 엄마가 거동이좀불편하시근 치매가 있으시거든요 엄마 미안해 자주는아니더라도 엄마곁에 있을께요 기운내고 제옆에 있어주세요 사랑합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많이 뭔가 하고 싶고 해내고 싶은 어른이 진작 정신 차렸다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며 늙어 가는 중
157
팔로워 497
팔로잉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