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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2/28
[얼룩소감] 말일의 단상, 결산, 그리고 얼룩소의 보상
출석체크를 하는 앱테크가 있는 사람이라면, 말일은 두근두근하거나 스트레스이거나 둘 중 하나일 겁니다. 만근을 채우면 무언가 보너스를 주는 앱들이 꽤 있으니까요. ex. 페이코인은 만근시 출석 룰렛포인트의 배를 지급 밀크코인도 만근시 1밀크 추가지급 GS샵의 경우 1000원 추가지급 지마켓 300원, 11번가 300원 추가지급 등등 한달의 꾸준함을 보상으로 잘 받을 때는 뿌듯하지만, 가끔 중간중간 이가 빠지면 저같은 인간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만근을 잘 채우기 위해 가급적 동일한 시간에 잘 정리해 둔 앱을 쭉 이어서 출첵을 함에도 불구하고 변수는 늘 있죠. 갑작스런 시스템점검으로 나중에 챙겨야지 해놓고 까먹거나, 출첵 페이지까지는 들어는 갔는데 정작 출첵 버튼을 안 눌렀거나 하면  한달내내 보면서도 짜증이... 꽤 꼼꼼한 인간인 저조차도 모든 출첵 앱을 모두 만근을 채운 적은 아직도! 한번도 없습니다. 이렇게 수확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그 다음엔 이렇게 수확한 것들을...
박성용
박성용 · 40대 회사원이나 아직 어린이입니다.
2022/02/28
답글: 말일의 단상, 결산, 그리고 얼룩소의 보상
경제/소비자+3
맞습니다. 주객이 전도되면 안될것 같아요. 앱테크도 얼룩소도 보상보다는 소소한 재미가 주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본업도 스트레스인데 이런 부업(?)까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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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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