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이 지구상에서 없어질 날이 있을까요.
저의 집 주변 대학에는 종종 북아메리카 학생들이 눈에 뜁니다.
또한 마을버스 안에서도 종종 마주치게 되요.
많은 사람들은 그들을 노골적으로 쳐다봅니다. 어쩌면 차별이라기보다 호기심 일지도 모르겠어요.

동양인들도 사실 외국에 나가면 서양인들의 호기심어린 눈길을 피할 수 없어요.
저는 가족들이 미국으로 이민 간지 수십년이 되었습니다.
가슴아픈 일은 미국사회에서 보다 더 당당하게 살아가기위해서, 아니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서 동생은 머리카락을 노랗게 염색하고 살았었습니다.
키가 작아서 키높이 신발을 신고 그들에게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많이 수고했었지요.
사실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하하하...

우리는 왜 당당하게, 자신있게 살지 못하는걸까요?
무의식 중에 인종차별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