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과 감당하기 벅차게 짜여진 나의 일상들이 나를 더욱 조급하고 여유가 없게 만든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일까? 육아일까?
지금 나는 육아보다 돈을 더 중시하는 사람이다. 

내가 정해 둔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면 강박관념이 생긴다.
그리고 또 이렇게 나는 내 계획을 실행하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함께 짜증이 인다.

그때 아이가 생떼를 부리고 말도 안듣고 하면 분노가 치솟는다.
아이가 정말 밉고 한대 쥐어박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치솟는다.
그리고 왜 아동학대가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된다.

그런 마음이 든다는 것이지 내가 아이에게 그렇게 할 생각은 없다.
잘못해놓고 "미안해" 이런말 하는 내가 너무 우습게 느껴지고 갖잔다
"미안해" 라는 말을 하지 않도록 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