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블레이드 · 중간에 글쓰기가 꺾이지 않는 마음
2023/01/29
저두 같은 일을 겪었어요. 예전에 상대방의 생일날에 맞춰 선물과 편지를 해줬는데 정작 저의 생일 날에는 선물도 안해주고 아무 것도 해주지 않았어요.

상대방이 나를 무시했다는 생각이 들어 말하지 못할 실망감을 느꼈어요. 내가 괜히 상대방에게 잘해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죠.

저는 상대방에게 잘해주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상대방으로부터 외면을 당하는 상황을 겪으니까 나도 모르게 슬퍼지더라구요. 

상대방이 나를 무시해버린 걸 알게 된 이상 저두 역시 상대방에게 생일 축하 메세지만 보내고 거기서 끝내버리기로 했어요. 요즘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서 힘든 상황이었는데 상대방에게 선물을 안해줘도 이상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요.

생일선물을 해주는건 필수가 아니에요. 상대방이 나를 무시했다면 다음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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