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8
다른 지방의 도시들이 그러하듯 성장과 쇠퇴가 명확하게 그려지는 것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고 잘 읽었습니다.
군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몇 십 년 전에 짬뽕을 먹으러 다녀온 기억이 있습니다. 강부원 님 덕분에 군산의 역사에 대해서 알게 되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짬뽕이라는 음식의 특성 상 맛있는 곳이 워낙 많아서 특별한 맛을 느끼진 못했지만 바다를 보면서 먹었던 것은 특별했습니다. 단팥빵은 아쉽게도 먹지 못했네요. 여행지로 특별한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군산이 고향이신 분들이 보면 지금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보냈다면 인구 30만 명을 바라본 고향에 다시 내려와 일해야겠다고 다짐하신 분들도 계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멸위기를 체감하겠죠. 지역의 경제가 어려워져 인구가 빠져나가는 것도 안타깝습니다. 그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기업들이 들어오길 바랍니다. 전기차 관련 소식이 있던데 지켜봐야겠습니다.
군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몇 십 년 전에 짬뽕을 먹으러 다녀온 기억이 있습니다. 강부원 님 덕분에 군산의 역사에 대해서 알게 되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짬뽕이라는 음식의 특성 상 맛있는 곳이 워낙 많아서 특별한 맛을 느끼진 못했지만 바다를 보면서 먹었던 것은 특별했습니다. 단팥빵은 아쉽게도 먹지 못했네요. 여행지로 특별한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군산이 고향이신 분들이 보면 지금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보냈다면 인구 30만 명을 바라본 고향에 다시 내려와 일해야겠다고 다짐하신 분들도 계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멸위기를 체감하겠죠. 지역의 경제가 어려워져 인구가 빠져나가는 것도 안타깝습니다. 그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기업들이 들어오길 바랍니다. 전기차 관련 소식이 있던데 지켜봐야겠습니다.
먹거리를 찾아 떠날 수 밖에 없는 현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인구의 순이동이 감소했습니다. 확실...
네, 몰랐는데 강부원 님 글을 보고 자료를 좀 확인해보니 새롭게 소멸 도시로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관련해서 글을 많이 쓰고 있긴 하지만 더 쓰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군산도 산업 도시로 엄청난 자부심이 있을 것인데 관광지로 활용된다면 일부 상인들을 제외하고는 반갑지 않을 것 같네요. 진정한 자족도시는 이상적인 것 같아 씁쓸합니다. 다 갖춰진 인프라를 선호하면서 인프라에 대한 비용은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 시민들이니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군산이 나름 전북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도시인데도 지방소멸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힐 정도가 됐군요. 일제시대에는 한강 이남으로 부산 다음으로 돈이 많이 돌고 번성했던 도시 중 하나였는데, 한없이 초라해졌습니다. 다른 지역의 관광객들이 낡고 늙은 도시 군산을 매력으로 생각해 온다는 점은 원주민 입장에서도 썩 반가운 일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얼룩소에서도 지방 담론이 활발한데 자족도시의 꿈이 쉽지만은 않네요. 덕분에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몰랐는데 강부원 님 글을 보고 자료를 좀 확인해보니 새롭게 소멸 도시로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관련해서 글을 많이 쓰고 있긴 하지만 더 쓰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군산도 산업 도시로 엄청난 자부심이 있을 것인데 관광지로 활용된다면 일부 상인들을 제외하고는 반갑지 않을 것 같네요. 진정한 자족도시는 이상적인 것 같아 씁쓸합니다. 다 갖춰진 인프라를 선호하면서 인프라에 대한 비용은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 시민들이니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군산이 나름 전북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도시인데도 지방소멸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힐 정도가 됐군요. 일제시대에는 한강 이남으로 부산 다음으로 돈이 많이 돌고 번성했던 도시 중 하나였는데, 한없이 초라해졌습니다. 다른 지역의 관광객들이 낡고 늙은 도시 군산을 매력으로 생각해 온다는 점은 원주민 입장에서도 썩 반가운 일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얼룩소에서도 지방 담론이 활발한데 자족도시의 꿈이 쉽지만은 않네요. 덕분에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