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3/02/12
제목에서 언급한 두 성어가 생각납니다.

'측은지심'을 누구나 가진 건 아니겠죠?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것 역시 결코 쉽지 않고요! 설령 위 두 가지의 마음이 생겼다 치더라도 기부란 게 생활화 돼있지 않는 이상
기부란 뭔가 의식적으로 애?를 써서 해야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듯 싶습니다.

보도 영상이나 사진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픈 동시에 운 좋은 저의 현실에 계속해서
감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감사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제가 있는 자리에서 무언갈 해야한다는 어설픈 '소명 의식'도 생깁니다.

솔직히 그럴싸한 외식 한 번만 안 해도 기부는 가능할 것 같아요. 왜 '십시일반'이란 말이 있잖아요?

사회적 영향력이 있거나 경제적 부를 지닌 소수가 참여해 마련한 엄청난 액수의 기부금도 물론 의미 있겠지만, 적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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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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