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9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그저 덜 시끄러운 방향으로 미국인들이 투표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어느 당이 이겨야 전략적으로 무엇이 가능하고 불가능한지 등이 현실적으로는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요.
‘언제나 사람을 생각하는 좋은 당‘은 없고 ’ 우리 편이 이겨야 사람을 생각하는 정책도 반영해볼 수 있어 ‘가 최선인 상황이 늘 안타깝고 아쉽고 그렇습니다.
한국의 지난 3월을 생각합니다. 1과 2가 팽팽하게 맞서고 의미 없는 말들이 떠돌던 시절을요. 3을 지지한 사람들 때문에 1이 져서 2가 나라를 망치고 있다는 말과 2가 기대에 못 미치지만 그래도 1보다는 낫다는 말로 어지럽던 4월을 지나 11월이 되었습니다.
둘로 쪼개졌던 투표 결과만큼이나 갈등은 여전하다는 사실만 남아있는 지금 1이나 2가 추구...
‘언제나 사람을 생각하는 좋은 당‘은 없고 ’ 우리 편이 이겨야 사람을 생각하는 정책도 반영해볼 수 있어 ‘가 최선인 상황이 늘 안타깝고 아쉽고 그렇습니다.
한국의 지난 3월을 생각합니다. 1과 2가 팽팽하게 맞서고 의미 없는 말들이 떠돌던 시절을요. 3을 지지한 사람들 때문에 1이 져서 2가 나라를 망치고 있다는 말과 2가 기대에 못 미치지만 그래도 1보다는 낫다는 말로 어지럽던 4월을 지나 11월이 되었습니다.
둘로 쪼개졌던 투표 결과만큼이나 갈등은 여전하다는 사실만 남아있는 지금 1이나 2가 추구...
한국사 선생님들은 이걸 예송논쟁 설명하는 계기로 쓰지 않을까 싶네요 그분들만 안 지치는 듯
한없이 분열되고 양극화되는 모습에 지치시는 점은 공감합니다. 사실 실질적 양당제로 보이는 한국, 더더욱 사실상 양당제인 미국의 정당 시스템에는 장점들도 있겠습니다만, 반대로 두 세력이 너무 치고 받는 싸움인 것이 안타깝기도 하죠. 결국 '승자독식'체제가 정당들이 선거를 열심히 하고 국민 눈치를 보는 이유와 동시에, 이런 양극화와 갈등, 그리고 정치의 게임화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미래에는 의원내각제나 그게 아니더라도 중대선거구로의 변화, 비례대표 확대 등(대통령제 하의 100%비례대표제는 위험한데 이건 여기 쓰긴 너무 기네요)의 변화가 한국에는 있었으면 하네요. 미국보단 한국이 바꾸기 편하니까..
한없이 분열되고 양극화되는 모습에 지치시는 점은 공감합니다. 사실 실질적 양당제로 보이는 한국, 더더욱 사실상 양당제인 미국의 정당 시스템에는 장점들도 있겠습니다만, 반대로 두 세력이 너무 치고 받는 싸움인 것이 안타깝기도 하죠. 결국 '승자독식'체제가 정당들이 선거를 열심히 하고 국민 눈치를 보는 이유와 동시에, 이런 양극화와 갈등, 그리고 정치의 게임화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미래에는 의원내각제나 그게 아니더라도 중대선거구로의 변화, 비례대표 확대 등(대통령제 하의 100%비례대표제는 위험한데 이건 여기 쓰긴 너무 기네요)의 변화가 한국에는 있었으면 하네요. 미국보단 한국이 바꾸기 편하니까..
한국사 선생님들은 이걸 예송논쟁 설명하는 계기로 쓰지 않을까 싶네요 그분들만 안 지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