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중 다행인 일들입니다.

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4/08/25
조용하고 침착한 삶을 보내고 싶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러한 것은 멀리 있다는 것을 머리로는 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성적으로 상상이라도 해서 그러한 삶을 꿈꾸는 것 같습니다.

금요일 에어컨 공사와 전기 선 공사가 어떻게 끝이 났습니다.

그런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6시에 온다고 해서 5시 정도에 집으로 귀가해서 대기했습니다.
그런데 습기 때문에 집안이 더 더워서 밖에서 대기했습니다. 바람이 부니까요.
해도 저물어 가고....그런데....7시에 오시네요.

저는 그렇다치고 저희 어머니보다 고령이신 주인집 할머님도 같이 대기하셨습니다.
덕분에 저와 주인집 할머니는 산책을 하거나 집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며 더위를 버텼습니다.
솔직히 괴로운 시간입니다. 그런데 어르신도 버티고 있는데 약한 모습 보일 수 없고 살빼라고 산책하자고 제안하시고...다행이 산책은 즐기는 편이라 같이 돌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선 관련 기사가 오셨습니다.
벽의 선을 연결시켜서 해결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1. 제가 거주하는 방의 전기 배선이 이 중에 뭐지요?
          하나, 하나 체크해서 찾아서 해결했지만 고생하시더군요.

2 전기 선을 연결하기 위해 벽 안으로 전선을 집어넣는데 길이가 모자라요. 
           그 분들 예상보다 너무 길었던 것이 문제지요.

3....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포인트가 너무 적어 고집을 내려놓습니다
940
팔로워 425
팔로잉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