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삼쩜영] 영과고 중등 영재원을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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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은 · 15년차 집돌이
2023/03/18
 
육아삼쩜영의 영재원 시리즈는 한국과 미국의 영재원에 아이들을 보내며 양국의 영재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민다 님이 미국의 영재학급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주시면 시기에 맞춰 한국의 영재원 이야기를 하는 식으로 진행했어요. 미국과 한국은 학생 선발 과정이 다르고 일선 학교의 수학 시스템도 다르기 때문에 민다 님이 많은 글을 생산하는 동안 전 할 일이 없어서 놀았습니다. (?)

3월 18일 토요일, 제 아이가 속한 A과고의 영재교육원을 포함한 서울의 많은 영재원이 입학식을 했습니다. 처음 시리즈를 시작할 때 밝혔던 것처럼 영재원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의 주도로 움직이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부모가 참여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행사 참여도 초등학교 4학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고 이후에는 입학부터 수료까지 전 과정을 아이 혼자 했습니다. 앞으로의 글은 아이가 수업을 듣고 집에 와서 복기한 내용과 영재원에서 주는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이중 전국 27개 대학의 과학영재원은 별도의 누리집을 갖고 공통의 온라인 선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도 교육청이 아닌 대학 영재원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교육청과는 조금 다른 시스템으로 돌아가지만 큰 줄기는 차이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영재고, 과학고 부설 중등 영재교육원(중2, 중3 과정)의 경우 교육청 시험 일정으로 입시를 진행합니다. 

출처; GED

제 아이는 이중 교육청 영재원 활동만 했기 때문에 교육부, 교육청의 지침을 따르는 한국의 일반적인 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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