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한 예감이 잘 맞는 편이라 이제는 혼란스러운데

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4/04/17

포지션 제안으로 업체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얼마 전에 채용이 되기는 했습니다.
너무 따지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면접을 보았는데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답답하네요.
장애인 단체로 이사와 간부들이 아주 많습니다.
7~8명 정도가 간부들.
장애인활동보조사를 이용자들이랑 매칭 시키는 일인데....흠.

무언가 마음이 답답합니다.

1. 사수가 없음. (육아휴직 대체인력으로 들어갔음 채용공고에는 안 써있었음 면접 때도 안 알려주었군요. 흠. 육아휴직자가 출근해서 인수인계는 한다는데....흠. 육아휴직자를 굳이 불러야 해? 동료들은 몰라?) 1년 계약직.


2. 제가 원하는 기업이 아니라 업체가 먼저 제안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저의 어떤 점을 보고  채용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면접보고 10분 후에 연락이 왔습니다.
 무언가 업체가 거시기 하니까 급하게 바보만 아니면 쓰겠다는 그런 느낌의 냄새가....한번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곳에 채용이 되었는데 막상 가보니 근무시간이 채용공고랑 다르더군요.
 

3. 임원연수 가는데 저를 수발드는 사람으로 데려가겠다는군요. 임원들이 장애가 조금 있으신분들 이긴 한데 원래 이런가? 발달 장애인 돌봄을 했으니 이사들을 돌봄 보조 시키겠다는 건가? 2박3일? 4인1조로 방에서 잔다고? 할배 뻘들이랑? 약시 가진 분들이라 귀도 예민한데?
   

4.  채용공고에 급여가 안 써있더군요.

5. 무언가 자꾸 볶아되네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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