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비슷한 대사를 보았는데? by 최성욱

혁명읽는사람 · 독서가

2023/04/06

"진 교수는 “농민을 위한 길도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농민은 영원히 정부에 손 벌리는 존재가 돼 버린다”고 말했다." "이에 진 교수는 “70세 된 분들 얼마 있으면 돌아가신다. 그 다음에 유지가 되겠는가”라며 “젊은 사람이 올 수 있게 전환하는 데 돈을 써야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제까지 외국인 노동자하고 70세, 이분들 먹여 살리는 데 돈을 헛써야 되는가”라고 했다." 기사를 읽다가 이 문장들을 보고 화가 나서 글을 쓰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어 적었다. 나는 도대체 진중권한테 왜 이렇게 많은 발언권을 주는지, 저 세대는 저정도 인간밖에 없는건지 잘 이해가 안될 때가 많다. 저 사람이 과연 농업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까? 공부를 해본 적은 있을까? 어느 순간 윤석열한테 뇌를 외주 준 것처럼 행동하면서 윤석열이 하는 거의 모든 행동을 정당화하는데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된다. 거의 모든 논법이 윤석열에 대한 반대를 "포퓰리즘", "파시즘" 등등...

최

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3/04/06

어디서 비슷한 대사를 보았는데?

한국정치+1

언제까지 외국인 노동자하고 70세, 이분들 먹여 살리는 데 돈을 헛써야 되는가 라는 마지막 문단 구절을 보고무언가 생각이 나서 써봅니다.

이 아소 다로 라는 정치인 프로필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정치인은 일본에서 막말 제조기로 유명한 분입니다.

2008년 11월 노인 의료비 언급하며 "마냥 먹고 마시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의료비를 내가 왜 지불해야 하나. 노력해서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내는 세금을, 노력하지 않아서 병든 사람이 축내고 있다"

2013년 1월 "노인이 어서 죽을 수 있게 해야 한다"

고관대작 마인드란 이런 것일까요?
저는 친 조부한테 아동 학대를 당하면서 컸습니다.
그래서 노인에 대한 감정이 좋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