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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x20 · 자영업
2023/07/08
저같은 경우는 아이들과의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거 같아서
오로지 일에만 시간을 쏟아 부으니 한편으로는 내가 무얼위해 사는가 싶더라구요.

둘째가 운동을 하는 아이인데 운동시키는 부모라면 아시겠지만 부모의 헌신으로 아이가 성장하는 경우가 많을거라고 봅니다.  잘 신경써주지 못해서 시간의 소중함과 이참에 아이가 중3정도 되면 1년 일을 쉴까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움직이는 돈을 어느정도 만들거나 여유돈으로 말이죠. 아직은 돈이 따라오게 만드는 재주가 없어서 주말도 쉬는 날 없이 매일 일하고 살고 있네요. 누가 보면 이 부모 부자네 라고 생각할 정도 보일지는 몰라도 
한편으로는 일과의 전쟁을 매일 하고 있는 자영업자일뿐이죠.

오늘도 아이는 시합을 끝내고 집으로가는길 토요일은 항상 혼자 버스타고 집에 갑니다.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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