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하는 남편
2024/06/09
강씨의 30대 딸은 대기업에 다니며 부모님 생각을 많이 하던 참 착한 딸이었습니다. 그러던 딸이 대학시절 만난 남성과 10여년 전 결혼을 했고, 이들은 곧 아이까지 가졌습니다. 이제 곧 할머니가 될 생각에 하루하루가 행복하기만 했던 강 씨. 하지만 그토록 기다리던 딸의 출산 날. 강 씨는 그날이 평생의 지옥으로 남았습니다. 손녀를 출산하러 간 딸이 출산 도중 심정지로 인해 뇌 손상이 오면서 지적장애가 생겼기 때문인데요. 더 큰 충격은 믿었던 사위마저 딸의 출산 사고 이후 '이혼'을 요구하고 나섰다는 겁니다. 결혼 후, 갑자기 5살이 되어 돌아온 30대 딸과 그런 딸을 버리고 떠나버린 사위.
영화 '너는 내 운명'이나, '세상에 이런 일이' 속 사연처럼 배우자가 ...
저는 2006년 고등학교 1학년 때 입시위주교육에 문제의식을 갖게 되면서 언론인의 꿈을 키웠고 2017년부터 고향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가 직업 기자로 4년간 활동했습니다. 주로 국회를 출입하는 정치부 기자로 지냈고 2021년 3월부터 다시 광주로 내려와서 독립 언론 '평범한미디어'를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야구와 축구를 정말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