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1/11/14
저는 부모님이 서울에서 사시다가 아빠가 아프시면서 지방으로 내려가셨습니다.
병원오실 때를 제외하고는 수도권에 살고 있는 저를 보기위해 아주 가끔 올라오시는데
부모님이 저희 집에서 주무시고 가시지 않습니다.

간만에 만났는데 아쉽지 않냐고요?
물론 아쉽지요
그래서 저는 우리집이 아닌  호텔을 잡아서 같이 밤을 보냅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시거나  돈 아깝다고 걱정하셨는데 .. 지금은 오히려 편하게 지내시고 호텔에 딸린 시설도 이용하시고... 

정말 좋아하는 부모님이라도 배우자와 같이 있는 공간에서  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을 맞이하다보면 서로 불편한 점들이 생기더라구요.. 

그냥  저는 이렇게 한다는 하나의 참고사항으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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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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