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3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나셨네요. 이런 참스승님들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예전에 쓰신 편지글 봤었는데, 따뜻한 편지를 받아 보셨기에 쓸 수 있었나 보네요. 문득문득 힘든 일이 있더라도 안 좋은 마음이 불쑥불쑥 다시 올라오더라도, 말씀하신 것처럼 선생님과의 '밥약' 기억하시며 견뎌보시기 바랍니다.
살다보면 아무리 힘들 때라도 잡을 동아줄 하나만 있으면 어찌 됐던 떨어지지 않고 버틸 수 있고, 그러다 조금 힘을 낼 수 있어지면 결국 지하에서 높은 곳까지 올라와 훨씬 숨쉬기 편한 날이 꼭 올 겁니다.
저는 남을 엄마에게 미안해서 죽지 못했던 날들도 꽤나 길었었답니다. 차라리 엄마가 빨리 돌아가신다면 나도 속시원히 갈텐데 죽지도 못하게... 라는 생각을 어리고 젊은 나이에 참 오래도 했었지요.
응원하겠습니다. 예원...
예전에 쓰신 편지글 봤었는데, 따뜻한 편지를 받아 보셨기에 쓸 수 있었나 보네요. 문득문득 힘든 일이 있더라도 안 좋은 마음이 불쑥불쑥 다시 올라오더라도, 말씀하신 것처럼 선생님과의 '밥약' 기억하시며 견뎌보시기 바랍니다.
살다보면 아무리 힘들 때라도 잡을 동아줄 하나만 있으면 어찌 됐던 떨어지지 않고 버틸 수 있고, 그러다 조금 힘을 낼 수 있어지면 결국 지하에서 높은 곳까지 올라와 훨씬 숨쉬기 편한 날이 꼭 올 겁니다.
저는 남을 엄마에게 미안해서 죽지 못했던 날들도 꽤나 길었었답니다. 차라리 엄마가 빨리 돌아가신다면 나도 속시원히 갈텐데 죽지도 못하게... 라는 생각을 어리고 젊은 나이에 참 오래도 했었지요.
응원하겠습니다. 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