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후기

경연 · 오늘 하루도 설레는 마음으로
2022/04/05
특별히 조심하지는 않았지만, 사람 많은 곳에 가지 않아도 이제 코로나 당첨되기가 쉬워진거 같다. 
코로나 걸린 첫날, 생각보다 아프지 않아 '나는 덜 아프게 지나가려나보다. 운이 좋네.' 라고 생각했다.
둘째날 셋째날, 갑자기 열이 펄펄 끓고 오한, 몸살, 근육통 총체적 난국이었다. 인후통에 잠도 편히 잘수가 없고 아침약이랑 조금 짧은 간격으로 점심약을 먹으면 그제야 조금 편히 잘 수 있었다. 
넷째날 다섯째날, 이제 열은 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목이 찢어진것 마냥 아픈 인후통에 물도 넘기기 어려웠다.잠을 자다가도 침도 삼킬때 아파서 깼다.
여섯째날 일곱째날, 덜 아플만도 한데 목 아픈게 낫지를 않는다. 덩달아 기침과 가래가 더 심해졌다. 내일이면 격리 해제라서 자가키트 검사를 해봤는데 아직 양성이였다.
여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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