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2022/03/23
친언니가 29살에 결혼해서 저도 그때쯤 결혼하고 싶어했고,
30대가 지난 지금, 친구들도 하나씩 결혼을 하더라구요.
저는 잦은 이직으로 안정적이지 못했고
연애도 결혼도 쉽지 않았어요.
저는 항상 조급함이 있어서 빨리 결혼해서 안정적인 삶을 꾸리고 싶었는데
결혼도 하려다 파혼도 하고 모든게 쉽지가 않네요.
그런데 파혼하고 나니, 오히려 조급했던 마음이 조금씩 내려간것 같아요.
어쩌면 파혼도 내가 너무 조급했던 마음이 컸기 때문에 생긴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잃은것이 많지만 여러모로 큰 깨달음 또한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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