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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저는 하고 싶은 일이 뭔지에 대한 고민은 딱히 안하고 수능 점수 맞춰 대학과 전공을 골랐어요. 
대학생활하며 전공과 관련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이게 이어져서 지금 (전공관련)직업을 선택하게 됐어요.

다시 생각해보면 대학과 전공을 고를 때부터 어느 정도 스스로를 알고 선택했어야 했던 것 같아요.
대학과 전공에 따라 사회를 접하는 방법이 달라지는 것 같거든요.

큰 고민 없이 직업을 선택했기에 한 직장을 꽤나 오래 다니면서도 직업을 바꾸고 싶단 생각이 큽니다.
근데 어려워요. 이미 직업이 있기에 간절함도 덜한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직업을 바꾸기보단 새로운걸 시작하려고해요. 
스무살 무렵에 했어야 할 고민인 내가 뭘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알고, 관련된 일을 취미로라도 시작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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