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기
표류기 · 시공간을 표류 중입니다.
2022/06/12
술을 물처럼 마시는 자는 술을 마실 가치가 없다.

그 분은 술을 마신게 아니라 악마를 마셨네요.
술은 천사가 되기도 하고 악마가 되기도 합니다. 천사의 술을 마시는 사람과의 술자리는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지요. 허나, 악마의 술을 마시는 사람과의 술자리는 지옥 입니다. 얼마나 힘드셨을지 마음이 아프네요.

오래전 사업상 아픔으로 술과 맞짱을 뜬 적이 있었지요. 제 글밭에 오셨던 분들은 알고 있을 듯.
술은 이길 수 없는 절대강자 입니다.
미혜님 말씀대로 <식인술에 삼켜진 의식불명 인간>에게 술은 더욱 더 절대강자이며 절대악이죠.

악마를 보았을 미혜님의 마음을 토닥여 봅니다.
"토닥, 토닥"
답글 편지-표류기-

"표류기! 위로의 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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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파도속에서 표류하는 흔적을 건져 올립니다. 저는 표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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