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꼰대' 인가 #25
평범한 직장생활과 일상 속에서의 저의 이야기입니다
어제 오후 미팅 참석이 취소되어 그 시간에 직원들과 외부 카페로 나가 40분 정도 부서 미팅을 했습니다. 돌아와 보니 문의 사항이 있던 미팅에 참석한 타 부서 직원이 몇 차례나 왔었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한 임원 분께서 부르셔서 갔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어제 이야기가 나오면서 조금 조심하라는 주의를 주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저희 부서를 보는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점심 회식을 권장하고 난 뒤 얼마 되지 않아 사무실에서 간단히 햄버거를 시켜먹고 점심 시간에 단체로 영화를 관람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한 직원이 휴가를 해외로 갔는데 우연찮게 관련 전시회가 있어서 반나절 정도 들러 업체 컨택과 여러 자료들을 가지고 온 적이 있었습니다. 휴가 중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