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요즘 밖에 나가면 돈 쓰기가 두렵다 by 김상우

블레이드 · 중간에 글쓰기가 꺾이지 않는 마음

2022/04/28

요즘 밖에 나가면 돈쓰기가 두렵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는 것이다. 생필품의 가격이 올라간건 기본이고, 먹거리도 인상되었고, 교통비도 오르고, 입장료도 올라가고, 숙박비도 오르고, 그 외의 품목도 인상되었다. 밖으로 나가는 순간 돈이 깨진다는게 확실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아니 지금 이 순간에 돈이 깨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딜가도 돈 쓰기가 두렵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돈을 쓸 때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큰 일 날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김상우 · 52살 농사짓는 남성

2022/04/28

답글: 요즘 밖에 나가면 돈 쓰기가 두렵다

생활/사건사고

저는 농사짓는 사람인데 농사해서 열심히 해서 돈좀 벌면 여기 저기 오르는 것이 너무 많아서
부담입니다. 농사에 비료가 배로 올라서 올 겨울농사도 부담이 엄청 됩니다.
직장인들은 월급 오르면 여기저기 물가가 올라서 제자리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안 먹고 안 쓰고 하려해도 최소한 쓰려해도 돈을 써도 그전에 비해
물가가 올라서 몇달전만 해도 가능했던 것들이 이제는 불가능하고 안타깝습니다. 에구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