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
방방 · 곳곳
2022/12/04
저는 지금 20대이며 사실 저조차도 어렴풋이 짐작한 했지 심심한 사과의 말의 정확한 뜻을 잘 몰랐습니다.
투표를 하고 글을 쓰기 위하여 찾아보니 '심심한 사과'라고 말할 때의 심심은 심할 심에 싶을 심 한자를 이용하여 마음의 표현 정도가 매우 깊고 간절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생각해 봤는데요, 요즘 MZ 세대들은 책보다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신문이나 뉴스보다는 유튜브나 틱톡으로 짧고 간단한 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MZ 세대들은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얻기 어려워졌으며 앞글에 나오는 '심심한 사과'라는 말을 오해하게 된 거 같습니다.

심심함을 정말 따분하고 지루하고 별 볼 일 없는으로만 알고 있고 그렇게 해석했다면 충분히 오해할 단어가 맞기는 하나 헷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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