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6
이주형님 글들은 대부분 제 머리 속에서 꺼낸 느낌으로, 상당히 저와 비슷한 생각을 많이 하는 분으로 느껴집니다. 토론소 등에서 하는 이야기나 이런 글까지 말이죠. 즉, 글에 대해 일단 크게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뒤에 쓸 이야기는, 반론보다는 '보충,보완'의 성격이 강함을 우선 알려드립니다.
1. 아직까진 최소한 교수님들, 대학원생들이 얼룩소에 글을 쓸 유인이 커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제가 최근 석사논문 심사를 받으며 겪었던 일입니다. 제 부심 교수님들과 심사 이후 무엇을 할 것이냐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자연스럽게 '얼룩소'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제 기준에선 놀랍게도 이미 교수님들은 얼룩소에 대해 알고 계시더라구요. 얼룩소의 대대적 홍보와 섭외 활동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모습을 보며 충성도가 높은 얼룩커는 내심 기뻤습니다(?)
하지만 교수님들께 얼룩소에 글을 써...
그래서 뒤에 쓸 이야기는, 반론보다는 '보충,보완'의 성격이 강함을 우선 알려드립니다.
1. 아직까진 최소한 교수님들, 대학원생들이 얼룩소에 글을 쓸 유인이 커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제가 최근 석사논문 심사를 받으며 겪었던 일입니다. 제 부심 교수님들과 심사 이후 무엇을 할 것이냐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자연스럽게 '얼룩소'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제 기준에선 놀랍게도 이미 교수님들은 얼룩소에 대해 알고 계시더라구요. 얼룩소의 대대적 홍보와 섭외 활동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모습을 보며 충성도가 높은 얼룩커는 내심 기뻤습니다(?)
하지만 교수님들께 얼룩소에 글을 써...
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마지막 글을 보고 희망을 가지고 갑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요새 교수님과 대학원생 분들이 눈에 띄어가지고, 저도 그것에 영감을 얻어서 예시로 적어졌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유입이 덜 되시나보군요..! 미래에는 얼록수가 같은 전공자끼리 다양한 글을 쓰는 대토론의 장이 될지 한 번 상상해봅니다..하하
닥터 스트레인지~ ㅎ
기분 좀 상쾌해졌네요. 감사
@바냐 맞습니다. 그런 고민들이 제일 어려운거 같아요 ㅜ 정치학 분야도 현실 정치랑 연관이 커 보이는데 보통 사람들에겐 어려운 단어와 맥락이 많죠. 이런 괴리가 문화쪽에서는 더 크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돌만 하더라도 학술이라고 하면 바로 와닿지 않으니까요!
학술적 글쓰기와 미디어에서의 글쓰기가 많이 다르다는 데 공감해요! 제 전공쪽에서(또 논문과 학술 보고서에서) 당연하게, 많이 쓰이는 어휘와 맥락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다른 매체인 얼룩소에 막 옮겨 쓸 수는 없어서 매우 궁리를 하게 됩니다. 어디에 얼만큼 적절하게 배치해야 읽기 좋은 글이 될까 하고요.
학술적 글쓰기와 미디어에서의 글쓰기가 많이 다르다는 데 공감해요! 제 전공쪽에서(또 논문과 학술 보고서에서) 당연하게, 많이 쓰이는 어휘와 맥락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다른 매체인 얼룩소에 막 옮겨 쓸 수는 없어서 매우 궁리를 하게 됩니다. 어디에 얼만큼 적절하게 배치해야 읽기 좋은 글이 될까 하고요.
@바냐 맞습니다. 그런 고민들이 제일 어려운거 같아요 ㅜ 정치학 분야도 현실 정치랑 연관이 커 보이는데 보통 사람들에겐 어려운 단어와 맥락이 많죠. 이런 괴리가 문화쪽에서는 더 크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돌만 하더라도 학술이라고 하면 바로 와닿지 않으니까요!
요새 교수님과 대학원생 분들이 눈에 띄어가지고, 저도 그것에 영감을 얻어서 예시로 적어졌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유입이 덜 되시나보군요..! 미래에는 얼록수가 같은 전공자끼리 다양한 글을 쓰는 대토론의 장이 될지 한 번 상상해봅니다..하하
닥터 스트레인지~ ㅎ
기분 좀 상쾌해졌네요. 감사
마지막 글을 보고 희망을 가지고 갑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