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 대표가 300억원을 투자받고도 우울한 이유
2022/10/14
"이 사업은 하면 할수록
우울증이 커집니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
케어링이 300억원을 투자받았습니다.
1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예비 유니콘'에 등극했는데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예비 사회적 기업 중
최초로 예비유니콘에 등극한 사례입니다.
케어링은 2019년 설립되어 요양산업에
디지털 전환을 접목해 성장한 기업인데요.
매출을 보면, 2019년 3000만원, 2020년 20억,
2021년 110억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아직 적자 상태고요.
2022년 목표는 300억입니다.
케어링은 전국 방문요양센터 중
가장 많은 5000명 이상의
어르신(방문요양 수급자)을 돌보고 있습니다.
시니어 시장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는
평가는 많이 나오지만, 실제 시니어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은 많지 않는데요.
요양 시장만 보면
2020년 기준, 12조원 규모입니다
그러나 시장을 이끄는 사업자는
아직 없는 상황이죠.
그만큼 시장 내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입니다.
눈에 띄는데요.
과연 케어링은 시니어 시장의
어떤 문제를 포착해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면서 성장하고 있을까요?
김태성 대표를 만나 이야기 들었습니다.
스타트업, 플랫폼, 콘텐츠, 블록체인, 인공지능, 모빌리티, 게임, 투자 등 독자분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노인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케어링이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케어링 업계의 단점이나 문제점 고충을 읽다보니 문득 유치원 생각이 났습니다. 유치원도 늘 보수도 보수지만 인력부족이라 신원 확실하면 국가가 책임지고 파견업무 보내서 유치원 업무 좀 돕게 했으면 좋겠네요
일은 그렇게 고난이도가 아닌데 애들의 체력 앞에서 무너지는 순간이 많다고 합니다. 정성들여서 길게 쓰신 글 잘 보았습니다.
진짜 케어링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케어링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