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리
톰리 ·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
2022/10/03
꽃과 나비는 둘다 '향기'를 매개로 이어지는것 같습니다.

내가 꽃이면 나다운 향기를 낼 것이고, 내가 나비면 나다운 향기를 찾을것 같아요.

향기는 투명한 바람에 색을 얹혀 꽃과 나비를 이어 줄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꽃과 나비를 이어주는 '운명'같은 존재라 생각이 드네요.

(오호~ 저도 시적 표현이 나날이 늘어 나는듯~~~ㅎㅎㅎ)

(픽사베이)


이렇듯 누구나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렇게 삶을 여행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님의 시를 보면서 '귀한 인연'은 참 소중하구나 싶어요. 

저도 꽃에 나비가 있는 풍경을 보면 이런 시적 갬성(?)이 묻어나면 좋을련만 나비 잡을꺼라고 법석을 떨것 같네요. 

덕분에 꽃에 나비가 앉아 있는 것을 보면 이 시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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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Tomorrow Of Memory 기억의 내일... 내일은 어떤 기억을 가지고 살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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