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비평] 소시탐탐 : 영원한 소녀시대

공익허브
공익허브 인증된 계정 · 기본권 침해를 막아라
2022/08/30
소녀시대가 돌아왔다. 5년 만의 컴백이다.
완전체로는 5년 만이지만, 멤버 8명 모두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을 해왔기에 신기하게도 공백기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비롯하여 개인 앨범 활동까지. 가장 이상적인 아이돌 개인 활동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소녀시대가 컴백할 거란 기사 하나만으로 SNS는 뜨거웠다. 컴백 날짜에 맞춰 JTBC는 소녀시대의 단독 예능을 선보였다. 자그마치 데뷔 15주년 기념 예능 <소시탐탐>이다. 

<소시탐탐>은 소녀시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예능이다. 소녀시대의 역대 타이틀곡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걸로 시작하여 얼마 전 활동을 마친 신곡 <FOREVER 1>의 앨범 준비를 마무리하는 걸로 끝난다. 

개인적으로 아이돌이 출연하는 예능은 시청률보다는 홍보와 화제성을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인더숲도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걸 보면 대중은 ‘아이돌’에게는 관심이 많아도 아이돌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에게는 시큰둥하다.
방영 내내 시청률은 낮았지만 <소시탐탐>은 시청률보다 더 많은 가치를 가진 예능이었다.

15년째 큰 사고 없이 무탈하게 개인 활동과 그룹 활동을 이어 온 소녀시대 8명을 보고 있으면 다양한 생각이 들게 된다. 
7년 간의 개인 활동 기간 동안 소녀들은 많이 변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우리의 인간다운 삶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비판합니다.
140
팔로워 249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