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개형 · 소소하고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지향
2021/10/29
참 마음아픈 글이네요...
힘든 남편분 맘도 그걸 지켜보는 미혜님맘도 어느정도 알겠기에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저 또한 올해 코로나 때문에 실직하고 취업을 준비중입니다.
맘은 피폐해져가는데 돈때문에 그까짓 돈이 뭐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렇게 말할수 없는 현실을 누구보다 실감하고 있기에 참 슬프네요...

그래도 남편분께는 든든한 아내가 있으니까요.
아마도 그런 속마음을 말못하고 끙끙대고 계신 남편분들도 참 많으실꺼예요.
저는 남편분이 부러운걸요~ 그렇게 속마음을 얘기할수있는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것도 정말 큰
선물일것같아요. 미안한맘도 지켜보기 힘든 맘도 알겠지만 지금처럼 고민 많이 들어주시고
가슴속 얘기를 자꾸 말할수 있게 유도해주심으로도 큰 힘이 될것같습니다. 
미혜님도 지치지않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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