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을날의 소풍
그날도 어김없이 늦잠을 잤다.늘 있었던 일 인지라 꿈속에서 헤매고 있을 무렵...
어머니가 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아들~엄마랑 좋은데 갈까?"
이불 속에서 나오고 싶지 않았지만 좋은 곳이라는 말에 엄마에게 되물었다."좋은데 어디?"
엄마는 무조건 따라오기만 하면 된다며 밖으로 나가셨다.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나가 엄마에게로 갔다.
차를 타고 20분여를 달렸을까? 어느 시골 한적한 곳에 도착했다."도착했다"라는 엄마의 말에 차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봤다.몇 백년은 살아왔을 아름드리 나무가 있고 길가에는 어디서부터 흘러왔는지 모를 시냇물이 흐르고 있었다.야트막한 산이 저마다 색을 자랑하듯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져있던...엄마가 그런 나에게 "어때? 좋지?" 라고 물으셨고 난 나름 나쁘지 않다고 대답했다.엄마는 ...
어머니가 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아들~엄마랑 좋은데 갈까?"
이불 속에서 나오고 싶지 않았지만 좋은 곳이라는 말에 엄마에게 되물었다."좋은데 어디?"
엄마는 무조건 따라오기만 하면 된다며 밖으로 나가셨다.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나가 엄마에게로 갔다.
차를 타고 20분여를 달렸을까? 어느 시골 한적한 곳에 도착했다."도착했다"라는 엄마의 말에 차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봤다.몇 백년은 살아왔을 아름드리 나무가 있고 길가에는 어디서부터 흘러왔는지 모를 시냇물이 흐르고 있었다.야트막한 산이 저마다 색을 자랑하듯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져있던...엄마가 그런 나에게 "어때? 좋지?" 라고 물으셨고 난 나름 나쁘지 않다고 대답했다.엄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