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내 집으로 돌아가서 
자는 동안 나는 일을 하고 있었고
일하다가 잠깐 밖에 나와 있는데
낮에 일 하는 여자애의 남친이 
다른데서 술먹고 돌아가는 길에
밖에 있는 나를 보고 무슨 절친이라도 
만난것처럼 반갑게 인사하면서 막 
다가오길래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 ㅋㅋㅋ

나한테 다가오는 모습이 꼭 
허그이라도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내가 한걸음 뒤로 물러서니까 
주먹을 내밀길래 나도 주먹을 
맞닿아서 인사를 해줬다.

나는 저번에 다른 펍에서 이 남자가 
내가 얼마나 ㅅㅅ를 많이 하는지에 
대해서 그 펍이 떠나갈정도로 떠들어 
댄 것이 (여자애에게 들은 모양)
정말 창피하다고 생각했고 
(나의 ㅅㅅ라이프를 모든 사람들이 
알아버린게 창피한게 아니라 자기 
여친한테 전해들은 나의 개인적인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 앞에서 
말을 하는 그 남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