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적대 주시” 추가행동 예고…한미 3월 훈련 강행 태세(한겨레)

• 북한이 18일 오후 “적대세력들에 대한 강력한 물리적 핵억제력”을 보여주겠다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함. 3월 중순 한국과 미국의 ‘2023 자유의 방패(FS)’ 연합군사연습 등이 예정돼 있는 데다, 최근 미국이 북한을 겨냥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추가 소집하자 무력시위에 나선 것
•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는 강력한 힘에 의해 유지된다”며 19일 미국 전략자산인 ‘B-1B 전략폭격기’ 등을 동원해 예정에 없던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며 맞대응에 나섬
• 한·미와 북쪽이 전략군사자산을 앞세워 번갈아 무력시위에 나서며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 수위가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음.

🍴北은 왜 열병식서 뽐낸 ‘괴물' ICBM 대신 화성-15형을 쐈을까(한국일보)

• 북한이 18일 올해 첫 ICBM을 발사했는데, 최근 북한 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선보인 화성-17형이 아니라 ‘구식’ 화성-15형을 꺼내 배경에 관심이 쏠림. 화성-15형은 북한이 2017년 처음 발사한 ICBM. 화성-17년에 보다 4년 넘게 앞선 시점
• 북한의 공언과 달리 ICBM 전력화가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적지 않음.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발사는 정치적 메시지 발신에 중점을 둔 것”이라며 “김정은이 참관했다는 내용이 없는데, 이는 이번 발사가 미사일 자체의 성과 면에서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라고 해석
• 다만 ICBM 개발의 마지막 단계인 재진입 기술에 있어서 일부 진전은 관측됨. 미사일이 대기권에 다시 들어오는 과정에서 빛을 내는 섬광이 관측.

🍴체포동의안 ‘압도적 부결’ 목표로…민주당, 운명의 한 주(경향신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 이 대표는 직접 소속 의원들과 만나 체포동의안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