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간장 만들기 어려워
자주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왜 양념간장은 안 팔까 라는 건데 쌈장도 팔고 막장도 초장도 다 파는데 왜 양념간장은 안 팔까요 보기엔 시워보이는 메뉴가 가장 어려운건데 자취 6년차 양념간장 레시피 이거저거 다 해봐도 뭔가 아쉽고 내가 원하는 맛이 아니야서 항상 2%부족하게 살았다.
매실청 넣으면 좋대서 넣으니 입맛에 안 맞고 설탕이나 올리고당 넣으라는데 달아서 또 별로다
글쓴이는 할매입맛이라 그런가 여름엔 그래도 도토리묵 사면 같이 오는 양념간장으로 지내다가 겨울되니까 잔치국수, 칼국수, 수제비 등 해먹다보니까 모자라서 올해도 또 도전. 도토리묵 사장님께 뭐뭐 들어가요 물어보고 인터넷도 찾아보고 그동안 해본레시피로 타협에서 해본결과 드디어 성공이다. 된장찌개도 2년...
양념간장 은근 까다롭고 어려운 맛이랄까요,,🥺
저도 항상 뭔가 마음에 안드는데..ㅎㅎㅎ 그래도 성공하셨다니! 맛있게 드시면 되겠는걸요 !
오~ 저희 오늘 소면 먹는다고 간장 만들었어요.ㅎ 6년동안 실패하시다 그래도 입에 맞게 만드셨다니 축하드려요.ㅎㅎ
제 생각에는 식당 레시피는 미땡을 조금 넣는것 같아요. ㅋ
저는 메뉴에 따라 만들어먹는 양념간장이 다른 것 같아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청양고추는 꼭 들어가는 듯한ㅋㅋㅋ최근에는 간단하게 양파, 고추, 대파, 참기름, 간장만 넣고 전이나 만두 찍어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