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한 아이들(가을꽃축제)

짱구엄마 · 나를 다시 찾고 싶은 평범한 주부
2023/09/25
 


요즘 여러곳에서 가을축제 한창이다. 멀리 가지는 못하고 두꼬맹이들 델고 근처 코스모스 축제를 다녀왔다.
 
마지막날이고 조금 늦은시간이라 다들 힘들이 빠져 있었다.  체험 해보라는 권유도 설명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 ㅎㅎ 
그래서 어쩌면 더 좋았던듯 싶다. 왜냐하면
우리집 아이들은 어떤일을 하기에 앞서서 굉장히 신중한 타입인 것 같다. 금방 도전? 아니고 한참 지켜본 후에 하고 싶다고 말한다.
 
  역시나 미꾸라지잡기 체험을 한참 보고 그냥 지나쳤는데,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려고하니 둘째가 해보고 싶다고 한다.  다행히 멀리 이동 안해서 말해준 둘째에게 고맙다.ㅋㅋ 막상 하게되면 엄청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다.
 
마감 시간이 다 되어서 다른체험부스는 한곳 한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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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가끔 짱구만화를 같이 볼 때가 있었다. 짱구엄마를 보면 어쩜 그리 나 같은지~~~ ㅎ 평범한 주부가 되기까지 나는 정말 피눈물나는 노력을 한 것 같다. 아마도 나뿐만 아니라 모든 엄마들이 그랬을 것이다. 이제 또 새롭게 도전을 해야할 40대가 되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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