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병역 혜택’ 폐지할 때 됐다

박효영
박효영 인증된 계정 · 언론인이자 글쓰는 사람입니다
2023/06/05
박동희 기자가 BTS도 군대에 가는 시대인 만큼 야구선수들도 아시안게임으로 병역 혜택을 노리지 말고 그냥 입대하라고 조언했다. 나도 동의한다. 더 나아가 아시안게임도 그렇고 올림픽도 그렇고 국제대회를 통한 병역 면제 혜택 자체를 없애버렸으면 좋겠다. 국가가 부과하는 강제 의무조치는 극도로 공평해야 하고 형평성이 철저히 유지돼야 한다. 그렇다면 신체적, 정신적인 사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빠지거나 면제되는 것을 제외하고 비스포츠 예체능 분야의 모든 국제대회 병역 혜택을 없애는 게 맞다. 사실 그냥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인데 무슨 국위선양인가? 국가대표로 나가서 성과를 거두면 다 개인의 부귀영화로 직결될 뿐인 것이지 무슨 이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것은 한...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저는 2006년 고등학교 1학년 때 입시위주교육에 문제의식을 갖게 되면서 언론인의 꿈을 키웠고 2017년부터 고향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가 직업 기자로 4년간 활동했습니다. 주로 국회를 출입하는 정치부 기자로 지냈고 2021년 3월부터 다시 광주로 내려와서 독립 언론 '평범한미디어'를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야구와 축구를 정말 좋아합니다.
102
팔로워 104
팔로잉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