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입사한다는 것.
2022/02/23
새로운 회사에 입사한다는 일은,
쉽지 않은 것 같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야하고,
새로운 조직문화와,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업무,
새로운 장소,
그 모든 새로운 것들이 한꺼번에 쏟아지기 때문이다.
새로운 장소에 간다는 것만으로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거기에 잘보여야 되는 사람들에..
빠른 눈치로 읽혀야 하는 업무와 시스템들까지.
나는 현재 그 모든 것들을 용기있게 맞닥뜨리고 있는 중이다.
초반에는 새로운 곳에 간다는 설레임과, 약간의 불안감만 있었는데
지금은 그 모든 우려가 현실이 되어,
설레임은 조금 남고 버거운 새로운 것들을 해치워나가고 있다.
지금 나는 여러 고민이 있다.
내가 과연 회사에서 원하던 능력을 가진 사람일까?
내 역량이 회사의 기대치에 못미치면 어떡하지,
모든 일은 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