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천천히

김영민 · 22살 나의 생각 정리 공간
2022/03/12
요즘따라 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보았다. 군대에서 19개월동안 아무것도 한 게 없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군대에서 뭘 할 수 있냐고 생각할  수 있다. 요즘은 군대에서도 병사들을 위한 개인시간이 많다. 나는 그 중에서도 개인시간이 가장 많다는 메리트를 가진 복무기간이 가장 긴 공군을 선택했다. 처음에 군대에 입대할 때는 어떻게든 시간을 꽉꽉 채워서 21개월동안 공무원시험을 준비해서 전역하자마자 공무원이 되고 싶었다. 그러나 군대에 오고 생각이 많이 바꼈다. 그러나 군대에서 와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많은 걸 느꼈다. 나처럼 인생을 빠르게 살지 않고 여유를 가지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고 배우고 싶은 걸 배우면서 그게 꼭 미래의 본인의 장래희망과 관련이 없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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