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02/18
왜 이 글을 이제 봤죠? 흐흐 
잘(?) 정리하고 계시는 군요. 전 사실 정리를 정말 못하는 인간인데요, 그래서 살림 늘리기를 싫어하는데… 그럼에도 내 의지와 상관 없는 짐들은 어딘가에 꼭 처박혀 있더라고요. 발견할 때마다 새로운 집구석이란. 

짐이 뭔지. 결국 인간을 위한 물건들에 불과한데, 인간은 짐이 짐이 되어 짐스런 일상을 살아가는 것 같기도 해요.(이건 대체 무슨 궤변일까요 하하)

그런 점에서 볼 때 자리를 옮기는 건 꽤 긍정적인 일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지금의 내 자리를 뒤집어 보는 계기가 되니까요. 

하나님의 거침없이 버리는 삶(?)을 응원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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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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