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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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j · 조기퇴직을 꿈꾼다^^
2022/03/02
몇일전  동행이라는 프로를 보게되었다. 13살 초등학생과 할머니 그리고 아버지 이렇게 세식구가 사는집 
아버지는 몸이 안좋아 병원에서 오랬동안 입원하고 계셨고, 할머니가 폐지를 주워 생활하고 있었다. 생활형편이 많이 좋지 않았다. 그 와중에 초등학생인 손자는 너무 착하고 어른보다 더 철이 들어있었다. 할머니 폐지주울때도 잘도와드리고 하루4시간씩 공부하겠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그아이의 또다른 계획은 평범하게 살기였다. 프로그램 담당자가 지금평범하지 않냐 물었더니,그렇지 않다 대답했다 그리고 지금은 보릿고개라는 말을 하고 있었다. 원망보다 할머니를 위로하고 아버지를 위로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계획하며 사는 아이 
그걸 보면서 너무 부끄러웠다. 어른인 나도 계획없이 하루하루 보낼때가 많은데 그아이는 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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