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애
재애 · 심리커뮤니케이터
2022/03/09
저는 모험을 떠나보는 편이에요. 모험이라고 말하기 부족할 수도 있지만, 소소한 모험을 떠납니다. 한 번도 타보지 않은 버스를 타고, 한 번도 내려보지 않은 정류장에 내려요. 그리고 주변을 정처없이 떠돌아봅니다. 그러면서 제 삶이 좀 더 넓어지는 기분을 느껴요. 여전히 내가 모르는 세상이 많다는 걸 간접적으로나마 배웁니다. 그러고 나면 삶이 다시 호기심으로 채워지더라고요. 이젠 제가 사는 지역에선 타보지 않은 버스가 별로 남지 않을 정도로 지금까지 많은 모험을 떠나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모험을 더 만들어볼지 고민 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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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학 석사 졸업 브런치 작가 멘탈휘트니스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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